[날씨] 주말 더위 이어져…다음주 화요일부터 전국 장맛비
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대부분 지역이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.
또 내일 새벽까지 대기 불안정이 심한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
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.
반면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기온 오름세가 주춤했는데요.
하지만 내일은 중부, 남부 할 것 없이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습니다.
내일 비구름이 모두 지난 후에는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.
오후부터 밤사이 영남지역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
일요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합니다.
낮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.
다음 주 화요일을 시작으로 전국에 당분간 비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.
아직까지는 변동성 있게 내다보고 있는 만큼 자세한 상황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.
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서울 20도, 청주 19도, 대구는 18도로 출발하겠고요.
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, 전주 28도, 춘천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강지수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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